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내 금융중심지인 여의도에 축구장 7개와 맞먹는 규모의 국제금융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 출장 중인 오 시장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(14일)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열린 '2023 런던 콘퍼런스: 스타트업 프롬 서울'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 시장은 '여의도가 국제금융중심지 특화형 주거단지로 조성된다'며 '재건축 사업을 통해 총 규모 5만㎡, 국제 규격 축구장 7개 크기의 금융지원시설을 공급할 예정'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는 지난 1월 여의도 한양아파트 신속통합기획안을 발표하며 금융중심지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여분을 활용해 국제 금융오피스와 핀테크랩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시는 최고 54층 높이의 주상복합단지를 조성하며 대규모 금융지원시설과 함께 외국인 오피스텔 100여 세대를 공급해 상업·주거·문화 등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구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는 또 여의도에 진출하는 해외 금융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는 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31514441457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